몇줄로 요약하려니 표현이 생각이 안나네요.
좋았던 기억만 있는데 두서 없을지라도 하나하나 풀어써보겠습니다.
저는 이 수업을 듣기 4년 전부터 게임,CG 등에 광범위하게 관심은 많은데 맞는 길을 찾지 못해 많이 방황했었습니다.
자비로 월 80씩 투자하며 누크, 에프터이펙트 등을 배웠던 적도 있었지만 마땅한 포트폴리오 하나 나오지 못했었고요..
그런 문제의 바탕은 강사진보단 제 자신의 주도적이지 못한 부분이 컸을거란 생각이 듭니다.
거의 포기하고 할 수 있는 일만 하며 살아야할까 생각하던 차에 지인이 찾아준 링크를 타고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됐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게 됐었네요.
초반에 허리디스크가 와서 중요한 수업을 많이 놓쳤음에도 취업까지 할 수 있게 된것은 메디치 담당선생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없었으면 정말로 불가능 했을겁니다.
신입 취업에는 가진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는 왔지만 막상 면접을 보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, 부모님보다 친구보다 힘이 되어주시고 위로와 응원 해주셨던것 잊지 못할 거예요.
매번 같은 질문을 드려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친절히 알려주셨던 이재현강사님 외 다른 강사님들도 감사인사 꼭 드리고 싶습니다.
수업 후반부에 오셨던 멘토 선생님들도 끝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자세에 감동이었습니다.(특히 최문석 선생님)
제 출결관리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내색않고 응원해주셨던 김민주 선생님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.
제 자신이 무난한 성격이 아닌데도 별 탈 없이 수료 할 수 있었던것은 모든 친구들의 배려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. 따로 연락할 용기는 없지만 미안했고 고맙습니다.
그리고 무엇보다 기회를 주셨던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
건강하시고 열심히 살아서 좋은 얼굴로 꼭 찾아뵐게요
감사합니다 여러분